2023. 9. 8. 17:27ㆍ여행
2023.09.14 - [여행] - [강원도 여행] 강원도 육백 마지기 밤하늘 별빛 구경
안녕하세요
출발블로그 여행입니다.
오래간만에 여유를 부리며 카페에 앉아서 바닐라 라떼를 한잔 마시는데.
날씨도 좋고 어디론가 잠깐 바람 쐬고 싶은 마음에 드라이브 삼아서 가까운 제부도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제부도는 아무때나 들어갈 수 있는 게 아니라 물길이 열릴 때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기 서둘러 길을 나섰습니다.
제가 제부도로 들어 갈려고 하니 제부도에서 나오는 차량이 많이 있더라고요.
아직 물이 많이 빠져 있는 걸 보니깐 시간은 여유가 있었네요.
위에 사진을 보니 제부도에 잘 도착했네요.
갈매기 3마리도 저를 반겨 주네요.
날씨가 얼마나 좋던지 얼굴에 땀이 났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바위가 매바위라는데요?
거기까지 천천히 걸어가 봤습니다.
저기 멀리 먼저 온 사람들이 매바위 근처에 있네요.
매바위에서 사진도 찍도 한참을 서성이다가 작은 물 웅덩이를 발견했는데요.
거기에 고동? 아기 망둥어? 소라게? 그리고 작은 게를 발견했네요.
평소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오늘은 괜히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기도 하고 덥기도 해서 시원한 물 한잔 마시기 위해 다른 좋은 전망이 있나 하고 매바위 밖으로 나왔습니다.
시원한 얼음물 한잔 마시면서 제부도 바다를 바라보니 마음이 뻥 뚫리며 시원해졌습니다.
좌측에 조금 전에 갔었던 매바위가 보이네요
신발을 벗고 해수욕장 안으로 들어가고 싶었지만 제가 바닷가에 들어갈 준비를 하지 않고 와서 그냥 구경만 했는데
구경하는 것 많으로도 너무 좋았습니다.
석양을 구경하고 싶었지만 약속이 있어서 서둘러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나오던 중 제부도 케이블카를 발견했네요.
생각보다 케이블카 길이가 길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옛날엔 보지 못했는데.. 다음엔 케이블카도 타보고 싶네요
서울에서 가까운 제부 도니까.. 다음에 꼭 다시 와서 석양과 케이블카를 타고 새로운 기분을 만끽하고 싶네요..
제 철칙 아시죠?
아쉬워야 핑계 대고 다시 온다.
제 블로그 방문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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