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22. 14:36ㆍ여행
2023.08.22 - [여행] - 스트레스 해소 핑계로 무작정 떠나는 엉망진창 강릉 1박 2일 여행기!!
안녕하세요
출발 블로그 여행입니다.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 씨마크 호텔 숙박 그리고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며 아무것도 하지 않고 호텔 숙소에서 여유를 즐겨 봅니다.
씨마크 호텔 로비 앞에서 체크인을 하기 전에 바다를 바라보는 모습이 예뻐서 한컷 찍어봤습니다.
체크인할 때 이용안내 및 층별 배치도를 줬는데.. 혹시 몰라 사진 올려봅니다.
체크인을 하고 14층 객실로 올라와서
씨마크 호텔 객실 및 경포대 해수욕장을 바라보면서 사진 한 장 찰칵!!
호텔 안의 냉장고 안에는 맥주 2캔, 건과류 1 봉지 과자 1 봉지 콜라, 탄산수, 물 4병 이렇게 들어 있네요
음... 그리고 전기물주전자, 네스프레소, 녹차,얼그레이 등등 각종 차가 있네요
저녁엔 맥주 2캔이면 충분할거 같고.. 커피 한잔 내려서 여유롭게 자유시간을 즐겨보겠습니다.
침대옆에 베드형 소파가 있어서 잠시 발을 뻗고 파도치는 강릉 바다를 보면서 여유를 만끽해 봅니다.
아쉽게도 씨마크에 방문한 날은 비가 내리고 흐린 날씨였지만... 베란다 문을 살짝 열어 놓고 바다 바람을 느끼며 스르르 잠이 들었는데.. 눈을 떠보니 어느새 저녁이 되었네요.
강릉에 왔으니 오늘은 호텔 석식이 아닌 강릉 중앙시장에서 사 와 호텔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강릉 중앙시장에서 제가 선택한 메뉴는 대게 하고 닭강정 그리고 콜라를 사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호텔로 돌아와서 사 온 음식을 펼쳐보니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호텔 석식도 좋은데 이렇게 사 와서 편안하게 파도 소리 들으며 객실에서 먹는 것도 너무 좋은 거 같습니다.
제 막입의 맛 평가는 맛있는데요.. 대게 특별시에서 사 온 대게는 가격에 비해 맛은 있지만 살짝 차가운 느낌이었고요.. 그리고 게딱지 볶음밥도 살짝 차가워 아쉬웠습니다. 조금 따뜻했다면 더 맛있게 먹었을 텐데 살짝 아쉽긴 했지만. 대게살 발라 게딱지 볶음밥에 올려서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베니 닭강정은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역시 닭은 뭐니 뭐니 해도 시원한 맥주에 먹어야 제맛이 나는 거 같습니다.
근데 전체적으로 생각해 보면 약간씩 차가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너무 늦게 도착해서 문 닫을 시간이라서 그런 걸까요?
그래도 불평하지 않고 맛나게 먹어야 지금 이 기분이 더 좋겠지요?
정신없이 대게와 닭강정으로 저녁식사를 마치고 밤바다는 봐야 하는데.. 밖으로 나가기는 귀찮고 베란다 창문으로 바다를 바라봅니다.
저 너무 게으른 거 같아요.
하지만 이럴 때 아니면 언제 게으르게 있을지 모르니... 오늘은 게으름을 내일까지 피워볼생각 입니다.
밤바다는 역시 강원도인 거 같아요.
이제 넷플릭스로 늦은 시간 영화 한 편 보면서 잠에 취해 보렵니다..
쉬고 싶을 땐 정말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냥 쉬세요..
지금 이 시간이 지나고 나면 또다시 바쁘게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니까요.
그냥 즐기세요.
늦게까지 늦잠을 자고 조식을 먹기 위해 1층 레스토랑으로 왔는데.
사람이 별로 없네요.
하지만 좋은 건 창가 쪽 자리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 있게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그렇게 아침식사를 마치고 객실로 올라와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다음을 기약하며 체크 아웃을 했습니다
강릉 호텔중에서 시설 중 가장 쾌적하면서 객실 컨디션도 좋고 호텔을 이용하는데 불편한 건 없었던 거 같습니다.
씨마크 호텔을 이용해본 느낌을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객실은 천정고가 높아서 답답한 느낌이 없었으며, 침대 매트리스도 부드럽고. 구스 이불이라서 가볍고 포근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부분은 편의점이 없다는 것?? 제가 과자 음료 이런 거 엄청 좋아하는데.. 편의점이 없는 부분이 다소 아쉬웠다면 아쉬운 부분인 거 같네요.
제가 씨마크 호텔하고 아무런 관계는 없지만.. 강릉에 오시면 씨마크 호텔에서 숙박하시는거 적극 추천 드리며.. 수영장 및 사우나등 다양한 시설 편하게 이용하세요.. 전 객실에서 뒹굴뒹굴 했지만.
하루 하루 행복하시고, 글솜씨 없고 뒤죽박죽인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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