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TXyMlvPbaiQnlUvxG3hN5D6x58W5r1nrF0vUn4GbOx4 [강화도]강아지들과 애견펜션에서 편안한 하루

[강화도]강아지들과 애견펜션에서 편안한 하루

2023. 10. 6. 14:46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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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출발 블로그 여행입니다.
강화도 애견펜션은 별도에 협찬이나 지원이 아닌 순수 제 개인 사비를 이용해서 방문하고 글을 작성 한 부분입니다.
 
강아지들이 답답해하는 거 같아서 애견펜션에서 하루를 보내려고 드라이브도 하고 바다도 보고 싶은 마음에 가까운 강화도 애견 펜션을 예약하고 강화도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강화도에 들어서는데.. 시골의 향기가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곳곳에서 벼를 추수하느라 여념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강아지들을 테우고 운전을 하고 가느라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눈으로 본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 것 같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운전을 해서 도착한 애견펜션은 한적한 시골 마을에 조용하고 편안하게 하루를 보내기에 딱 좋은 장소였습니다.

들어서자마자 마당이 잔디로 이루어져 있어서 우리 강아지들이 마음껏 뛰어놀아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견펜션 모습과 오른쪽은 바베큐 장

침대방, 온돌방,  빔프로젝트가 있는 2층 그리고 강아지들이 마당에서 뛰어놀고 목욕할 수 있는 강아지 목욕탕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으며, 당연히 강아지 드라이 건조기도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펜션 컨디션이 너무 좋았습니다.

2층 내무 모습

깨끗하고 깔끔하면서 냄새가 나거나 그렇지도 않고 거실 바닥이 끈적거리거나 침구류에서 냄새도 나지 않았습니다.
펜션 관리가 너무 잘되어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저한테 감동을 가져다준 건.. 냉장고 냉동실에 깨끗하게 준비된 얼음이었습니다.
대부분 펜션에서 얼음물을 마시고 싶으면 따로 준비하거나 얼음을 얼려야 하는데.. 애견펜션 사장님이 미리미리 준비해 주셔서 너무 좋았고요.
더군다나 조리도구 밥솥,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는  물론이고. 소금 설탕 그리고 집에서 사용하는 양념이 다 있어서 정말로 음식만 있으면 될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펜션에 모든 짐을 풀고 있는데...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왔어요.

우리 강아지가 밖에 나가서 뛰어놀고 싶었는데.. 비가 와서 창밖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귀여워서 사진 한 장 찍어봤습니다. 

비가와서 밖을 바라만 보고 있는 강쥐

비가 그치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러 마당으로 나갔는데.. 비가 와서 풀냄새 그리고 풀벌레소리... 가을 밤하늘이 너무 운치 있고 강아지와 함께한 시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강쥐가 밖에 나와서 자면 잠을 설치지 않을까?? 살짝 걱정했는데요..

다행히 밤동안 풀벌레 소리만 들리고 조용해서 진짜 꿀잠을 잤습니다.

그렇게 아침이 밝았습니다...

 

애견 펜션에 커피머신과 원두가 준비되어 있어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여유를 부려 봅니다..

어제 놀지 못한 강아지를 마당에서 마음껏 뛰어놀라고 펜션 문을 활짝 열였더니...

엄청 잽싸게 뛰어나가더라고요...

얼마나 놀고 싶었으면 그랬을까요?

그렇게 아침을 마무리하고 간단한 식사를 하고... 아쉽지만 다음에 정말 다시 한번 꼭 오겠다고 마음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곳 애견펜션은 정말 혼자오기 너무 아까웠어요..

온 가족들이 와서 놀고 가도 정말 충분했습니다.

애견 펜션 찾으신다면 꼭 여기에 놀러 가보세요... 

사장님 친절하시고 펜션 안에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어 따로 움직일 필요도 없고 너무 좋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주위에 구경할 곳도 많습니다...

 

애견펜션 이름은 개시나 멍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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